추석 차례를 지내기 위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 뚱이어머니. 전 날 저녁 미리 전을 만들어 두고 다음날 아침일찍 다시 한 번 따뜻하게 부칠 예정.. 그리하여 허리아픈 여정이 시작되었으니.. ㅠㅠ 전부치기 시작........(허리 브레이커...) 하나둘 준비되는 재료들.. (허리운동 시작..) 이제 다른 집들은 조금씩 전은 사다가 차례를 지내고 먹는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집은 직접 전을 만들어 부친다(정성 가득한 뚱이어머니) - 꼬치전(햄 또는 소고기, 풋고추, 맛살, 파, 버섯) - 표고버섯전(표고버섯 안쪽에 고기소를 넣음) - 고추전(고추 안쪽에 고기소를 넣음) - 깻잎전(깻잎 반을 접고 안쪽에 고기소를 넣음) - 호박전 - 동그랑땡 - 동태포전 아쉽게도 이번에는 뚱이어머니가 깻잎 사는 것을 깜빡하여 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