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다 끝나가는 여행 스토리 ㅠㅠㅠㅠ 넘나 슬픈 것.... 오늘은 3박 4일의 마지막 밤!! 드디어 홋카이도에서 세 번째날 Day3!!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시작하기 앞서 Day1과 Day2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 Day1>
일본 여행 후기 Day1(삿포로 여행, 홋카이도 여행, 북해도 여행, 후라노 비에이, 아오이이케, 팜도
오늘은!! 드디어 뚱이어머니 가족이 함께한 2025년 삿포로 여행의 후기를 들려주려한다.... (뚜뚱!! 정말정말??) 기대되지 않더라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기대해줘 제발!!!!!) 이것은 내돈내산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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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삿포로 여행 Day2>
일본 여행 후기 Day2(삿포로 여행, 홋카이도 여행, 북해도 여행, 후라노 비에이, 아오이이케, 팜도
드디어 뚱이어머니네 가족 홋카이도 여행 두 번째날의 리뷰를 해보겠다(으쓱으쓱) 두 번째 날 일정은 참으로...참으로 빡셌으니 모두 잘 따라오시길….(대단하다 우리 가족 짱짱) 두 번째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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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날 아침에는 역시 호텔 조식을 먹었는데, 바보같이...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ㅜㅜ 첫 번째 호텔과 마찬가지로 저녁 메뉴와는 조금 다르게 아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로 메뉴가 바뀌어 있었다. 조식에는 낫또도 제공해주기에 또 열심히 가져다 먹은 뚱이어머니와 딸!!
호텔 조식을 마치고 이 날은 조금 여유롭게 9시 40분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오타루 운하!! 가이드님은 마치 청계천 같다고 했지만, 솔직히 청계천 보다 더 차분하고 예뻤다고 할까?? 시원한 바람도 깨끗한 물 냄새도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리고 운하에는 보트도 보이는데 사람들을 태우고 왔다갔다 투어를 하는 중이었다.. 아쉽지만 우리는 패스...
물고기가 혹시나 있을까 궁금해서 구경하는 아부지와 아들.. 하지만 물고기를 만나지 못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또르륵... 아쉬운 마음을 부여잡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 점심은 신현준과 정준호가 방문해서 더 인기가 많아졌다는 유명한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었다. 초밥 장인들이 열심히 초밥을 만들어주셨고, 밥의 간이라든가, 생선의 찰기? 같은 게 더 좋았던 기억이다!!
가이드님 말로는 초밥이 한국보다는 조금 비싸다고 하고 우리가 먹은 것도 메뉴판을 조금 뒤져서 대충 계산해보니 3500엔 정도는 되어 보였다.. 한국의 일반 보통 초밥집에서 10개 초밥이 만 원대인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비싼 거구나 싶었다.. 맛이있었고 좋은 것을 잘 먹어봤으니 좋았다!!
초밥집을 나서며 한 컷 찍어주신 뚱이어머니!! 그리고 나서는 오르골당으로 향했다. 오르골당 앞에는 유명한 시계가 하나 있었는데, 이 시계가 다른 나라에서 선물을 받은 거라고 했고..(기억이 잘 안 나는 밥탱굴 ㅠㅠ) 시간대마다 노래도 나오고 증기도 나오고 그런다고 했다. 노래 나오는 것을 잠깐 봤는데 동영상을 찍으려고 하는 순간 끝나버려서 ㅠㅠ 너무 아쉬웠다.
오르골당에서부터는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오르골당과 오르골당 밖의 과자거리, 유리공예 등 자유롭게 구경하고 쇼핑하는 시간을 줘서 오르골당부터 열심히 구경했다!! 오르골당은정말 생각보다 크고 복잡했다. 건물이 2층처럼 보였는데, 3층까지 있었던 거 같고 특이한 구조라 개미굴 같기도 했다. 예쁜 오르골이 굉장히 많았고.. 고민고민 했는데 ㅠㅠ 결국 사지 안았다.. 사올 걸 하는 후회를 지금 하는중.... 그냥 살 걸......ㅠㅠㅠㅠ
또 오르골당 중간중간에는 토토로,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들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환경이었다. 뚱이어머니 아들도 토토로 그리고 고양이와 한 컷!!
오르골당을 모두 구경하고 하나투어에서 나눠준 쿠폰으로 오르골당에서 책갈피 기념품도 받았다!! 음표 모양의 금색 금속 책갈피였고 사진을 찍어두지 않아 올리진 않았지만 책을 자주 읽는 딸에게는 아주 유용할 듯!!! 땡큐땡큐 하나투어!! 요런 소소한 선물 이벤트도 섞여 있으니..참 좋은 여행 상품인 것 같다.. 갬동... 그리고 나서는 오타루 거리를 이곳저곳 구경하고 각종 유리공예 샵, 과자가게, 기념품 가게 등을 이곳저곳 구경했다.. ㅠㅠ 그런데 또 사진찍는 것을 잊고 허겁지겁 돌아다닌 딸... 겨우 찍어둔 것은 귀여웠던 키티카페!!!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이드님이 추천한 녹차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다 같이 사먹은 뚱이어머니네 가족!! 이 날 따라 햇빛도 너무 강하고 좀 더웠는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살 것 같았다!! 녹차 아이스크림도 진한 맛으로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음!!!
그리고 나서 다음 일정으로 출발!! 다음 일정은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른인 뚱이어머니네 가족으로서는 그렇게 큰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쁜 건물들로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 바빴다.(예쁘니까 용서된다규!!) 아래 사진에서 보면 너무 작아서 안 보이겠지만, 시간대마다 인형들이 시계탑과 건물 꼭대기층에 나타나서 나팔도 부르고 노래도 하고 들어간다. 우리가 딱 도착했을 때 마침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버스로 달려 도착한 삿포로 시내!!! 오오도리 공원!! 그리고 그 유명한 TV타워!! 햇빛도 쨍하고 하늘은 맑고 파랗고! 모든 것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삿포로 시내는 저 타워가 기준이 되어서 길을 찾기가 쉽다고 한다. 실제로 여기서도 자유시간을 주었는데 저 타워 덕분에 스스키노 거리 길을 찾기가 너무 쉬웠다. 그리고 삿포로 시내는 지하철과 지하보도가 너무나도....충격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지하상가는 진짜로 너무도 크고 깨끗하고 잘 되어 있어서 충격...!!! 지상에서도 지하에서도 이곳저곳 구경하고 다녔다.
그 유명한 니카상 앞에서도 한 컷!! 여행 전 미리 사진찍기 좋은 곳을 검색해 가서 자유시간을 주자마자 달려간 딸!! 다행히 아무도 없을 때 가서 아주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왔다!!
자유시간이 너무 짧았기에.. 뚱이어머니네 가족은 이따가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갔다가 우리끼리 다시 나와서 돈키호테 등을 방문하기로 하고 저녁을 먹으러 고고!! 저녁은 대게와 샤브샤브 무제한 집에 방문! 거기다가 술도 종류별로 모두 무제한이었다.. 아부지와 아들은 신나게 맥주와 하이볼을 마셨다...
대게, 킹크랩, 소고기, 대하 등 모든 것이 무제한이었고, 국수까지 야무지게 가져다 먹었다. 든든하게 먹고 나서 도착한 대망의 마지막 숙소!! 마지막 숙소는 프리미어 호텔 츠바키 삿포로! 그동안 삿포로에서 머물렀던 호텔들 중에 내부는 최고로 좋았다!! 하지만 온천이 없다는 것이 살짝 아쉽 ㅠㅠ 온천에 길들여진 어린 양들...
창문으로 바라본 바깥 풍경!! 바로 앞에는 편의점이 있었고, 왼쪽의 다리를 건너면 바로 스스키노 번화가로 이어진다. 가이드님 말로는 15분만 걸으면 된다고 하지만, 넘나 힘들었던 뚱이어머니네 가족은 택시를 타고 메가 돈키호테로 향했다는 사실~!!!! 삿포로에는 규모가 큰 메가 돈키호테가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다고 한다.
뚱이어머니네 가족은 메가 돈키호테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10시 반까지 쇼핑을 마쳤다... 넘나 피곤쓰....ㅠㅠㅠ 다들 너무 피곤했고, 늦어서 호텔 사우나는 가보지도 못하고 쓰러져 잠이 들었다.. 메가 돈키호테 사진은 찍지도 못함 ㅠㅠㅠ 흑흑 메가 돈키호테에서 샀던 제품들 중에 좋았던 제품에 대한 후기도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겠다 !!!!
길고 여전히 빡셌던 셋 째 날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다!! 다음은 드디어 마지막 한국으로 돌아가는 넷 째 날 이야기!!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시라(제발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