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딸이 좋아하는 테니스 라켓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대박대박 웬일이니!)
뚱이어머니와 딸의 취미 운동에 대해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무려 무려~~~ 처음이다!! 뚜뚱!!! 그 이유는 바로 바로 우리는 운동을 매우 싫어했기 때문!! 하지만 각성한 뚱이어머니와 딸은 몇 년 전부터 건강을 챙길 겸 운동을 시작했다.
뚱이어머니는 운동으로 수영, 딸은 테니스를 선택했고, 둘 다 꾸준히 매주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생각해도 매우매우 장하다.. 뭐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뚱이어머니의 취미 운동인 수영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딸의 테니스 라켓에 대해 먼저 소개하고 자랑 좀 하려고 한다(헤힛, 데헷, 히쥭)
[ 딸의 테니스 라켓 / HEAD 스피드 MP L 2024 ]
딸의 자랑스런 테니스 라켓은 바로 HEAD 스피드 MP L 2024 모델이다. 2024년에 오프라인으로 구매했고, 아래 사진은 HEAD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다. 조코비치를 좋아해서(근데 다른 선수들도 다 좋아함....) HEAD를 선택!!
< 라켓 소개 >
- 브랜드명 : HEAD
- 모델명 : 스피드 MP L 2024
- 무게 : 280g
- 헤드크기 : 645㎠
- 빔 사이즈 : 23mm
- CPI★ : 600
엥?? 그런데 ★ CPI란? 주로 HEAD(헤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지표로, CPI(Control Power Index) 즉, 라켓의 컨트롤(Control)과 파워(Power)의 균형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다. 숫자가 낮을수록 컨트롤 중심, 숫자가 높을수록 파워 중심임을 의미한다.
| 100~400 | 컨트롤 중심 | 고급자, 경기력을 중시하는 선수 |
| 500~700 | 밸런스 (중간) | 중급자, 컨트롤과 파워를 모두 원하는 경우 |
| 800~1000 | 파워 중심 | 초급자, 파워를 쉽게 얻고 싶은 경우 |
딸이 고른 라켓(MP L)은 CPI 값이 600으로, 위 표에서는 중간 값에 해당한다. 테린이 수준에 불과하지만 컨트롤도 해보겠다는 마음으로다가.......(머쓱머쓱)
딸은 테니스 라켓의 성지인 '동대문'에서 Vitro(비트로) 조테니스라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 라켓을 구매하였는데, 매장에는 사람들이 항상 많고,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설명도 정말 잘 해주신다. 테니스 라켓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듯 했다.(최고최고) 매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줄도 고르고, 테니스 라켓 그립 테이프도 고르기만 하면 알아서 잘 만들어 주신다. 직접 방문해서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매장이다. 또한 매장에서 살 경우 할인도 많이 해줘서 인터넷으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다. 아래는 매장 링크이니 참고하시길!!!
https://maps.app.goo.gl/jNGftXV35KuaW13C6
조테니스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6가 23-6번지 1층
★★★★★ · 스포츠 시설
www.google.com
https://place.map.kakao.com/8065521
비트로 조테니스 동대문역사점
서울 중구 을지로 252 1층
place.map.kakao.com
[ 사용 후기 / HEAD 스피드 MP L 2024 ]
딸은 테니스를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멈추지 않고 레슨을 매주 받고 있고(대박!! 정말로?? 리얼리??), 처음에는 테니스 수업에서 모든 수강생에게 빌려주는 공용 라켓을 가지고 배우고 연습을 했었더랬다..
딱 1년이 되던 해, 절대로 한동안은 멈추지 않을 나의 롱롱롱취미가 될 예감이 들어, 2024년 헤드 스피드 MP L 라켓을 구매!!! 구매한 라켓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중이다. 뚱이어머니와 함께 위에서 설명한 매장에 방문하여 구매했다.(총총총)
테니스 첫 구매 시, 스트링은 야닉시너가 광고하던 호크터치 줄을 선택했고, 그립 테이프는 분홍색을 츄즈... ㅎㅎㅎ 그리고 가방도 구매!!! 갓 구매 시에는 위 사진처럼 그립 테이프도 깨끗 깨끗!!! 그러나...분홍색을 누가 고르냐며 뭐라고 하시던 코치님.... 그치만 이쁜걸...ㅠㅠ
라켓은 열심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추우나, 더우나 정말 정말 열심히 들고 다녔다..
점점 꼬질꼬질해져 가는 그립 테이프를 보라.. 지금은 매우 꼬질하여 찍기 민망.. 또 비트로 조테니스에 방문하여 조만간 테이핑을 다시 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무슨 색으로 해야할지(두근두근!!) 코치님은 고수들은 흰색으로 테이핑하는 거라고 하셨지만, 나는 고수가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고수 이야기를 하시는지... 나와는 거리가 먼데... 왜때문에 저에게 그런 말을 하신거져.... 놀리시는 건가보다..
아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테니스 라켓에서 줄(스트링)도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레슨받을 때 공용 테니스 라켓을 사용할 때는 느끼지 못하던 뭔가 짱짱하면서 다른 흔들림도 더 방지해주는 것 같은 확실히 다른 소리가 공을 칠 때마다 들렸다. 신기 신기... 장비빨이 이래서 무섭다..ㅎㄷㄷ
꼭 테니스 구매 시 줄도 신경 써볼 것을 추천드리며, 딸의 라켓 소개(자랑)은 여기서 끝내겠다. 다음에 그립 테이핑을 다시 하고 이어서 라켓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많 관 부 (뿌뿌뿌뿌~)
그럼 다음에도 좋은 포스팅을 가져오도록 하겠음!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