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이어머니 팔 골절이야기를 시작한다.. 때는 2021년 5월.... 우리가족은 3월부터 준비했던 가족여행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 가족여행은 뚱이어머니의 환갑 기념으로 돈을 팍팍 써서 가는 고급진 여행이라 다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이것저것 준비하고 사고 집에는 택배박스가 항상 풍년이었다 5월 15일이 여행 시작일이었기 때문에 정신없던 5월 첫 째 주 주말.. 여행의 주인공이었던 뚱이어머니는 집에서 급하게 움직이다가 거실 바닥에 미끄러저 넘어지고 말았는데 넘어지면서 손으로 온몸을 지탱하다가 팔이 부러지고 말았다. (팔 중간이 아니고 거의 손목 부분이 부러짐..) 겉으로 봐도 뚱이어머니의 팔은 부러진 게 보일 정도로 삐뚤어져 있었다.. (정말 다행히 다른 곳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행이라고 ..